공인중개사 시험 시간표, 준비물, 시험 당일 tip

어느새 21년 공인중개사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최대 인원이 접수한 공인중개사 시험인만큼 시험의 난이도 또한 자연스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한 모든 응시생들에게 합격을 응원하면서 시험 시간표와 당일 시험 준비물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시간표, 준비물, 시험 당일 tip

 

 

1. 공인중개사 시험 시간

 

공인중개사 시험 시간표

 

21년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30일 토요일 전국에서 치뤄지게 되는데요. 시험시간은 1차는 2과목으로 9시까지 입실 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100분을,

 

2차 시험은 2교시로 나뉘어 진행하며, 1교시는 12시 30분까지 입실 후 13시부터 14시 40분까지 100분을, 2교시는 15시 10분까지 입실해야하며, 15시 30분부터 16시 20분까지 50분간 응시하게 됩니다.

 

다른 전문시험들과는 다르게 하루에 1차, 2차를 모두 응시하게 되므로 상당한 집중력을 요하게 됩니다.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사탕이나 초콜릿같은 당류가 포함된 과자를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준비물과 Tip

 

 

1) 점심시간에 1차 시험 가답안 체크 금지

 

공인중개사 시험은 2차 응시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물론 그냥 응시하시 않는 분들도 많겠지만, 실제 1차 시험 응시 후 시험을 망했다는 생각에 2차는 응시하지 않고 중도 퇴실해버리는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그러고 실제 집에서 답안체크를 확인 해보면 1차를 합격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작년 20년의 경우 2차 시험 응시률이 58% 밖에 되지않아 많은 응시자들이 2차 시험을 포기하고 중도퇴실 하였습니다.

 

공인중개사 2차 원서 접수 및 응시률

 

1차만 준비하셨던 분들도, 1차, 2차 모두 준비하셨던 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지나간 시험은 잊고 앞으로 남은 시간에 집중해야 합니다. 1차를 치고 나면 100% 시험을 잘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절대 나만 시험을 망쳤다는 자책을 하지 말고 남은 2차 시험에 집중을 하셔서 최종 시험에 합격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2) 점심 식사는 간단히, 오히려 부족하게 할 것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치뤄지게 됩니다. 가을의 거의 끝자락에 들어서는 시점으로 일교차가 제일 커 시험 교실 난방을 아침에는 켜놓고 시험을 치를 가능성이 높은데요. 실제 오후가 되면 날씨가 포근해지므로, 점심 식사를 많이 하거나, 1차에 상당한 집중력을 쏟아내어 체력이 부족하신 분들께서는 오후 시험이 졸려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게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 전문 시험은 1개 문제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차근차근 준비하셨으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므로, 하나라도 준비를 게을리 하면 안되는데, 

 

특히, 중간에 껴 있는 점심식사를 거르는건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간단히라도 하시되, 절대 포만감이 느껴지도록 식사를 하셔서 오후 시험을 힘들게 치르지 않게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3) 겉옷은 얇은 옷을 여러벌로 추위 준비하기

 

위 2번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항상 일교차가 큽니다. 아침 1교시에는 춥지만, 오후가 되면 날씨가 포근해지고, 난방까지 틀어둔 교실에서는 오히려 더울 수 있습니다. 특히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께서는 땀 닦아 내면서 시험을 응시하기가 여간 힘들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두꺼운 잠바나 코드 한 벌만 입기 보단, 얇은 셔츠나 겉옷을 여러벌 입어서 아침에는 추위를 준비하시고, 오후가 되면 그날 그날 날씨에 따로 겉옷을 벗어 적절한 온도에서 시험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4) 귀마개 준비하실 분들은 준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보단 온라인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러다보니 실제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모의고사 경험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 수험장에 가서 시험을 응시하면 다양한 분들이 많습니다. 가볍게는 다리를 떨면서 응시하는 분들부터, 볼펜 따각따각 하는 소리, 머리를 뜯는 분 등 실제로 시험장에 가지 않으면 절대 경험하지 못할 것들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나 혼자서 시험을 준비하신 분들께서는 그래도 최소한의 대비로 귀마개를 준비하셔서, 수험장에서 감독관에게 사전에 확인만 하면 착용이 가능하니, 꼭 준비하시면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어려운 문제는 제일 마지막에 풀기

 

 각자만의 스타일이 있으시니 꼭 강요는 하지 않지만, 이것 하나는 시험 전에 기억하세요. 공인중개사 시험은 100점을 맞아야 통과하는 시험이 아니라 1, 2차 평균 60점만 통과하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꼭 완벽주의 성향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끝까지 풀려고 하시다가, 전체 시험을 망치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시험 준비기간이 많지 않아 실제 모의고사를 응시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신데요.

 

특히, 계산 문제나 내가 시험 준비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문제의 유형은 과감히 통과하시고, 마지막 문제까지 풀이한 후 시간이 남는다면 그때 집중하여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려운 문제를 시험 중간에 풀다가 답을 찾아내면 다행이지만, 만약 시간도 날리고, 답도 찾지 못한다면 그 뒷 문제부터는 페이스에 말려서 제대로 풀지 못할 수 있습니다.

 

꼭 이것은 기억하세요.

100점이 아니라 60점만 통과해도 합격하는 시험이라는 걸!

 

6) 시험직전 공부는 오답노트 위주로

 

시험장에 도착해서 시험치기 전 남은 시간동안 기본서를 진득히 읽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벼락치기라면 한 문제라도 더 맞히기 위해서 보시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한 시간동안 시험을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시험 직전까지 기본서를 보기 보단, 오답노트 위주로 내가 틀린문제들이 무엇이였는지 다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을 충분히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이제 새로운 것을 다시 익히는게 아니라 실수를 줄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혹시 아직 일주일이 남은 시점에서 오답노트를 작성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내가 계속 틀리는 문제를 체크해서 오답노트 작성 후 시험직전까지 계속 반복하면서 내가 계속 실수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공인중개사 시험 시간표 및 시험 당일 준비물과 tip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시험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서 좋은 결과 있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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